키 작아도 죄. 못생겨도 죄. 목소리 특이해도 죄. 신이 내린 직장 아니어도 죄. 서울 안살아도 죄. 누나만 둘이어도 죄.
따지지 좀 말아라.
오죽했음 니 친구가 오늘 나한테 밥을 샀겠니? 하긴 내 친구가 너한테 밥을 사야되는 거였니?
그래도 허리 펴면 175, 아주 작은 것은 아니고 나름 회춘하고 있어서 신입들이 내 나이로 안봐주고 목소리 특이해서 사람들이 한 번 들으면 나를 기억해주고 신이 내린 직장이 아니긴 하지만 나 스스로 만족하고 더욱이 나름 인정받으며 다니고 있고 서울도 살아봤지만 난 지금 사는 곳이 더 좋고 누나가 둘이라 나에겐 너무나 큰 힘이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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